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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방학 맞아 시청사 예술작품투어 '숨은그림찾기'

입력 2019-01-05 15:09:00 수정 2019-01-05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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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오는 7일부터 30일까지 매주 월,화,수에 시청사 내 설치된 예술작품을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도록 작품 해설 프로그램 '숨은그림찾기'를 운영한다.

이는 전문 해설자가 서울시청 곳곳에 숨어 있는 예술작품을 찾아보고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무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층 로비의 시립미술관 소장품 '세마콜렉션 라운지'를 시작으로 예술둘레길 프로젝트 '희망의 봄바람이 불어온다', 연말연시 테마공간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3층과 8층의 복도갤러리를 감상하는 순서로 마무리된다.

20m의 긴 복도를 활용해 서울을 표현한 벽화 등 청사 공간의 특징에 맞춘 총 10점의 이색적인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해설사는 전문교육을 받은 미술 전공 대학생들로 구성됐다. 서울시와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한 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해 최종 3명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6주 간의 직무 및 전문 친절교육, 시연 등을 통해 기존 미술관과는 차별된 열정과 패기 가득한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정 서울시 총무과장은 "서울시청사는 문화청사 조성을 목표로 공공청사에 문화예술을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운영하고 있다"면서 "작품 해설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시청사로 수준 높은 예술 작품들을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체험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1-05 15:09:00 수정 2019-01-05 15:09:00

#예술작품투어 , #서울시 , #겨울방학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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