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을 담당할 ‘보행 안전 지도사’ 36명을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방학 기간 제외) 보행 안전 지도사가 초등학생 등·하굣길에 함께하며 아이들을 데려다주는 것이다.
보행 안전 지도사는 아이들과 걸으며 교통안전교육도 진행한다.
보행 안전 지도사는 파장(3명)·수원금호(6명)·선일(2명)·고색(2명)·율현(2명)·매산(2명)·산남(2명)·이의(8명)·대선(2명)·영일(1명)·태장(2명)·잠원(1명)·광교호수(3명) 초등학교에서 활동하게 된다.
수원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보행안전지도사업’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25일 오후 6시(주말·점심시간 제외)까지 도시안전통합센터 교통시설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31일)을 진행하고, 2월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하루 2시간(8시~9시 혹은 13시~14시)·주5일 근무하며 시급은 1만 2186원으로 시 거주자, 어린이 교통안전 관련 지식‧경험이 풍부한 자, 해당 학교 학부모, 어린이·교통 관련 봉사경력이 많은 사람은 우대한다.
권희진 키즈맘 기자 ym7736@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