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추위가 계속 되면서 외출을 준비하는 노년층의 심장과 뇌 혈관에 주의보가 발동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여름보다 겨울철에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추운 날씨로 인해 혈관이 수축되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심질환인 심근경색도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에 의해 막히면서 사망하게 된다. 뇌졸중도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 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인해 발생하게 된다.
이를 위해 노후화된 혈관을 갖고 있는 노년들은 적당한 운동은 물론, 외출 시 머리와 손, 심장 부위 등을 따뜻하게 하는 방한이 매우 중요하다. 아울러 평소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면서 자신의 혈관질환 발병 위험 정도를 미리 체크해야 한다. 혈관에 유해한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혈전이 생겨 다양한 심뇌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콜레스테롤 등 혈관에 좋지 않은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평소 혈관의 중성지질을 개선해주는 영양 성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흔히 혈관에는 양파껍질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는 양파껍질 등 다양한 식물에 분포된 ‘퀘르세틴’ 성분 때문이다.
퀘르세틴은 식물 색소인 바이오플라보노이드에 속해 있는 것으로, 식물의 향과 색을 결정한다. 손상된 세포의 증식을 막고 육류에 포함된 불포화지방산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 작용을 통해 체지방률 감소와 원활한 혈행 및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준다.
미국저널 영양학(2007)에 실린 연구 결과에도 고혈압 환자군에게 퀘르세틴을 투여하자 평균 동맥 혈압이 5mm hg가 낮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퀘르세틴이 함유된 양파껍질을 통째로 먹기는 어렵고 즙을 통해 먹어도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해 즐겨 먹는 데에는 불편함이 많았다.
리커버리 건강브랜드 라플레가 출시한 ‘셀시우스’는 퀘르세틴을 양파껍질보다 3배 많이 함량을 담았으며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함께 더했다.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은 수용성 식이섬유의 하나로, 당분의 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의 상승을 제어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Ueda.1993 / Mizusima.2000). 이렇게 혈당이 낮아지면 중성지방의 축적도 낮아져 혈관에 도움이 된다.
‘셀시우스’는 이 퀘르세틴과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분말 형태로 가공하여 개별 스틱 포장되어 있어서, 그동안 양파즙 등으로 섭취가 어려웠던 이들이 물과 함께 쉽게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 리커버리 건강 브랜드 라플레)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2-12 16:28:00
수정 2019-02-12 16:2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