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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다! 아이 격려할 '넛츠를 품은 곰돌이쿠키'

입력 2019-03-03 07:23:00 수정 2019-03-03 0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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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아이들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설레임과 두려움으로 마음이 콩닥콩닥한다. 이럴 때 엄마의 사랑을 꽉 채운 간식으로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해보는 것은 어떨까?

견과를 품은 곰돌이쿠키는 모양이 깜찍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견과의 섭취로 두뇌회전이 원활하게 되도록 도와준다. 오도독 오도독 씹을 즐거움이 더해져 봄철이면 찾아오는 춘곤증을 이기는데도 도움을 준다.

춘곤증은 대개 활력과 에너지를 생산하는 비타민 B가 부족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겨울철에 비해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에 비타민B의 소모량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춘곤증에서 벗어나려면 비타민 B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 견과에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견과류는 칼로리가 높아 먹으면 살이 찌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견과류의 체내 흡수 칼로리가 실제로 알려진 것보다 적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미국 농무부 산하 농업연구소의 생리학자 데이비드 베어 박사 연구팀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아몬드, 호두, 피스타치오의 칼로리와 실제로 체내에서 흡수되는 칼로리를 비교한 결과 5~23%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봐도 좋고, 아이들의 하교시간에 맞춰 구워두었다가 간식으로 내놓아도 인기 만점일 곰돌이쿠키로 엄마의 사랑을 전해보자.


▲ 견과를 품은 곰돌이쿠키

재료
아몬드 5개, 캐슈넛 5개, 호두 5개, 버터 150g, 설탕 30g, 슈가파우더 80g, 계란 1개, 박력분 380g, 소금 3g, 바닐라에센스 3g, 초코잼과 딸기크런치 약간

만드는 법


1. 버터는 부드럽게 풀어 두고 설탕과 슈가파우더를 두 번에 나누어 섞어준다.


2. 1에 계란 노른자~흰자 순으로 넣어 고루 섞는다.


3. 체어 내린 박력분 380g과 소금, 바닐라에센스를 넣어 #모양으로 잘 섞어 반죽한다.


4. 2등분 하여 랩핑한 후 냉장고에서 30분간 휴지 시킨다.


5. 밀대를 이용하여 0.5cm 두께로 반죽을 밀어준 다음 쿠키커터를 이용해 모양을 찍고 아몬드, 캐슈넛, 호두를 올린다.


6.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간 굽는다


7. 초코잼과 딸기 크런치로 곰돌이의 얼굴을 완성한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김희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3-03 07:23:00 수정 2019-03-03 07:23:00

#만나몰 , #견과류 , #춘곤증 ,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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