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미세먼지가 도돌이표 연주를 계속하는 가운데 이제 대한민국 가정에서 에어컨은 없어도 공기청정기가 없으면 안 된다고 할 만큼 공기청정기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아직까지 집안에 공기청정기를 들여놓지 않았다면 이제는 공기청정기 대열에 합류해야 할 시기다. 문제는 적절한 시기인 점은 잘 알고 있지만 귀가 두툼한 편이라 소비 행위에 있어 타인으로부터 받는 영향이 덜한데다 본인이 브랜드별, 제품별로 꼼꼼히 비교하고 장만해야 안심하는 경우다.
바쁜 일상에서 이것저것 조사하며 시간을 보내다 미세먼지는 물론 호시탐탐 3월만 기다리고 있던 봄철 황사까지 덮치는 바람에 공기청정기가 사후약방문에 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시기를 늦추지 말고 공기청정기를 골라야 할 때다.
공기청정기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먼지 입자를 정교한 필터를 통해 걸러낸 뒤 맑고 상쾌한 공기로 바꿔 외부로 내보낸다.
방식은 여과 및 흡착 방식과 전기를 사용하는 방식 그리고 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특히 중요한 점은 필터 종류인데 여기에는 진드기, 바이러스, 곰팡이 제거 효과가 있는 헤파(HEPA)필터가 가정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필터가 고효율일수록 공기청정기의 기능이 우수하다고 봐도 무방하다.
하지만 공기청정기 구매자들에게 있어 관건은 '24시간 내내 우리 집을 공기 청정지대로 유지하기' 여부다.
기능이 아무리 좋아도 외출할 때 전원을 끄고 나가야 한다면 부재중이라 환기도 어려운 집 안 공기는 오염도가 올라갈 수밖에 없다.
게다가 자녀가 있는 맞벌이 부부에게 외출할 때 공기청정기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한계는 구매를 주저하게 만드는 결정적 이유가 될 수 있다.
하루 종일 공기가 정체된 실내. 이곳에서 외부의 미세먼지와 오염물질이 범벅인 상태로 귀가한 가족들이 움직인다면 그때서야 틀어놓는 공기청정기가 무슨 소용인 듯싶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SK매직 모션 공기청정기는 'AI 자율 청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는 사용자가 별도의 터치를 하지 않아도 제품이 스스로 판단해 주변 공기를 정화하는 시스템이다.
주간 단위로 실내 공기질의 패턴을 분석하고 외부 공기질 상태를 반영해 실내공기 청정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제품반경 500m 이내 사용자 접근 시 미리 정화 단계에 진입하는 'GPS 기능'이 있다. 맞벌이 부부 중 일찍 퇴근한 사람이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다니는 자녀를 하원시켜 함께 집에 돌아가는 길에 이 기능을 활성화해두면 집안에 들어섰을 때 깨끗한 공기를 느낄 수 있다.
이오나이저 기능을 더해 5단계 청정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오나이저'는 이온을 배출시켜 공기 중 유해세균과 유해물질을 제거해 청정 상태를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뿐만 아니라 ▲극세사 프리 필터 ▲DUST 필터 ▲탈취 필터 ▲헤파 필터를 통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물론 유해가스와 악취까지 제거한다.
히든 무빙휠은 평소에 면적이 제일 넓은 거실에 두었다가 음식을 할 때 부엌으로 이동시키기에 편리하다. 최대 전면, 상단, 후면, 좌, 우 토출하는 3단 팝업 기능도 있어 다양한 상황별로 효율적인 공기 청정을 할 수 있다.
쿼티 키보드의 한국어 설정에서 SK를 입력하면 '나'가 표시된다. SK매직이 선보이는 모션 공기청정기는 '나'와 가족의 쾌적한 생활을 위한 과학적 '마법(매직)'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