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장대원'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취득했다.
국내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은 대원제약 '장대원'은 출시 1년 만에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로 수출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어 이번에는 건강기능식품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 할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FDA로부터 유기농 제품라인인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키즈' 2종을 포함해 총 4품목을 승인 받은 '장대원'은 미국내 드럭스토어, 마트, 오가닉 전문점 등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유기농 제품의 강점을 어필하여 미국 소비자 구매를 유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대원'은 특허받은 유산균 로쎌균주와 성인과 아이의 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복합균주를 사용했으며, 마이크로캡슐공법을 적용해 보다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19-03-28 09:31:22
수정 2019-03-28 09:3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