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시가족 주말농부’ 체험을 운영한다.
‘도시가족 주말농부’ 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만 4세 이상의 자녀가 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지역을 방문하여 우수 농산물을 수확하고, 요리실습도 하는 농촌체험이 가능하다.
경기 양평 보릿고개 마을, 충남 홍성 문당환경마을에서 딸기체험, 강원 춘천 원평마을에서 호박체험 등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농산물 수확을 체험하고, 충북 단양 한드미마을 등에서 인절미 만들기 먹거리체험과 캠핑도 즐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월 2일(화)부터 NH여행 홈페이지와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개인별 참가비는 1일 체험의 경우 버스는 1만 8천원, 기차는 2만 3천원, 1박 2일 농촌체험캠프는 5만원이다.
김재진 서울시 지역상생경제과장은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여 맛보며 농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