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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등생 찾아가는 '소음교육' 신청 접수

입력 2019-05-07 09:30:09 수정 2019-05-07 09: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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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어린이들에게 소음예절을 가르치기 위해 '소곤소곤 와글와글 소리탐험'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서울시 소재 초등학교 3~6학년이며 학교별로 오는 24일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2017년 우리 생활 속의 소리와 소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에티켓 함양을 통해 생활소음을 줄이는 방법을 반영한 교육 과정과 교재를 개발했다. 2018년부터 '학교로 찾아가는 소음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해 작년 한해 동안 초등학교 3~4학생 1769명을 대상으로 150회의 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소리에 대한 1차 교육과 소음에 대한 2차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소리와 소음 비교 △우리 마을 소음지도 그리기 △소음 줄이기 아이디어 경매하기 △이웃을 위한 약속 정하기 등으로 이웃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소음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이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한다.

구본상 서울시 생활환경과장은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이 소리와 소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생활 속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19-05-07 09:30:09 수정 2019-05-07 09:30:09

#소음교육 , #초등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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