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시에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토요나들이' 참여 희망가족 2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서울시가 주소지인 초등학생 및 가족이다. 프로그램은 6.15.(토), 6.22.(토) 오전(10시~12시), 오후(14시~16시) 하루 2회씩 회당 50명(총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자들은 식물의 기초와 농업의 다원적 기능 학습, 새싹인삼 심기, 곤충 및 자생화 관찰, 토피어리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5월 29일(수) 11시부터 모집 완료시까지이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하기 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조상태 소장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풀잎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가족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