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부터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직 한여름이 아님에도 때 이른 더위에 올 여름도 강한 더위가 찾아올지 걱정된다. 아직 진짜 더위는 오지도 않았건만 벌써 푹푹 찌는 더위에 체력은 물론 입맛까지 점점 떨어진다.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하는, 집 나간 입맛을 찾아줄 먹거리를 알아보자.
▲ 시원하고 신선한 과일 빙수
여름 빙수 메뉴가 인기를 끌자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에서는 과일을 통째로 먹는 듯 한 느낌을 주는 과일 빙수를 출시했다. 메론 안에 단팥, 찹쌀떡, 크런치 시리얼을 넣어 만든 '리얼통통메론설빙'은 달달한 메론 맛과 고소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메뉴다. '요거통통메론설빙'은 메론 안에 아이스크림과 치즈 케이크를 넣어 보기만 해도 상큼하고 시원한 느낌이 난다. 신제품 '리얼통통흑수박설빙'은 수박 한 통을 통째로 썰어놓은 듯 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화제의 메뉴다. 흑수박과 아이스크림을 더해 색다른 풍미를 더했다.
▲ 잃어버린 입맛과 기력을 되찾아줄 죽
아플 때만 먹는 줄 알았던 죽이 이제는 아프지 않아도 먹고 싶은 음식이 됐다. 평범하지 않은 죽 메뉴가 사라진 입맛과 기력을 되찾아줄 테니 입맛이 없다면 본죽 메뉴를 눈여겨보자. 보양죽부터 영양죽, 별미죽 등 죽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먹어보고 싶게 만드는 색다른 메뉴와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해물과 콩나물을 더한 '신짬뽕죽'은 죽과 어울리지 않는 신선한 조합에 화끈한 비주얼과 맛을 자랑한다. 이외에도 삼계죽, 매생이굴죽, 낙지김치죽 등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도는 메뉴로 가득하다.
▲ 배달음식 즐기기
집 밖으로 나가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운 날씨라면, 집에서 배달음식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 치킨과 피자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배달 음식의 베스트 중의 베스트로 꼽힌다. '굽네 갈비천왕'은 달콤한 갈비 양념 특제 소스를 가미한 특유의 감칠맛을 선사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 잡았다. 게다가 굽네치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왕중왕 소스'는 밥과 곁들여 먹어도 맛있어 다양한 '치밥'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 입맛 없는 여름을 위한 나만의 '밥도둑 레시피'를 만들어볼 것.
또한 굽네치킨 신메뉴 굽네피자는 12인치 사이즈에 1만5000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피자라 불리고 있다. 피자와 치킨을 함께 먹어도 삼만 원 대의 부담 없는 가격이니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합이 아닐까.
사진 : bnt뉴스DB, 설빙, 본아이에프, 굽네치킨 공식 홈페이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