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 가족이 사용하는 식기, 열탕소독으로 세균 없이 청결하게
식중독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 온 가족이 매일 사용하는 식기류의 위생이 걱정된다면 열탕 소독으로 세균을 박멸할 수 있다. 48년 전통의 주방·생활용품 기업 ㈜코멕스산업의 '자연에서 온 그릇'은 내열 온도가 180℃로 높아 열탕 소독,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해 최근 '내열 유아 식기'로 각광받고 있다.
옥수수 줄기 추출물, 옥수수 전분, 식물 추출 성분 등 100% 식물성 소재의 친환경적인 식기라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식기 자체는 물론 프린팅된 염료와 접착 성분까지 식물성으로 비스페놀-A, 멜라민 등의 화학물질이나 유해물질이 없는 '노케미(No-chemi)' 제품이다. 4칸 접시, 3칸 접시, 스푼포크 세트, 손잡이 컵, 멀티볼 등 5종의 제품 및 귀여운 동물 캐릭터(부엉이, 펭귄)와 심플한 무지 컬러(아이보리, 그레이)의 2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식기 세척 후 건조에도 신경 써야 한다. 한샘 '열풍 식기살균기'는 최대 80°C의 뜨거운 바람으로 식기를 건조할 뿐 아니라 살균까지 가능하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대장균,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99.9% 살균 가능하다는 인증을 받아 식기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총 용량은 35L로 냄비나 후라이팬처럼 부피가 큰 조리 기구도 살균보관이 가능하다.
▲ 육류·어류·채소·과일 식재료별로 도마 구분해 사용하고 깔끔하게 건조하기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재료에 따라 개별 도마를 구매해 사용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도마 여러 개로 구성된 멀티 도마를 추천한다. 코멕스 신제품 ‘인덱스 도마’는 3개의 도마와 1개의 받침대로 구성돼 식재료에 따라 도마를 나눠 사용할 수 있고,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 더욱 위생적이다.
도마 받침대 하단부에는 독특한 물빠짐 설계를 적용해 세척 후 물기가 쉽게 제거되고 빠르게 건조 가능하다. 인덱스 형태의 디자인에 하단부에는 식재료에 맞는 귀여운 아이콘까지 삽입해 구분이 용이하고 꺼내 쓰기도 편리하다. 두께가 얇고 가벼운 '인덱스 도마' 내부는 파티클보드가 결합된 튼튼한 복합구조로 되어 있어 뒤틀림 없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 축축한 상태로 상온 보관되는 행주와 수세미 꼼꼼한 관리 필수
젖어 있는 상태로 상온에 보관되는 행주, 수세미는 세균 번식이 쉽기 때문에 자주 삶고 햇볕에 말려주는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매번 삶고 건조하는 게 번거롭다면 원데이 제품도 좋은 선택이다.
유한킴벌리의 '스카트 원데이 수세미'는 하루 한 장 사용으로 위생성을 높였다. 양면 원단이 달라 풍부한 거품과 함께 세정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내구성도 갖추고 있어 후라이팬과 같은 굴곡진 부분의 찌든 때도 구석구석 닦을 수 있다.
▲ 조리한 음식은 위생적인 스테인리스 밀폐용기에 나눠 냉장 및 냉동 보관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한 번 조리한 식품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 혹은 냉장보관 해야 한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밀폐용기는 위생적이고 냉장은 물론 냉동 보관까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코멕스의 스테인리스 밀폐용기 '스텐킵스 윈도우'와 '스텐킵스 시스템'은 포스코에서 100% 국내 생산하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냄새와 색이 잘 배지 않아 깔끔하게 사용 가능하며 우수한 밀폐력을 자랑한다. '스텐킵스 윈도우'는 전면부에 투명창이 있어 용기를 열지 않고 쉽게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신개념 스테인리스 밀폐용기다. 투명창은 BPA-Free 트라이탄 소재로 이물질이 끼거나 누수 염려 없이 깔끔하게 사용 가능하다. '스텐킵스 시스템'은 총 4종의 용기가 모듈 시스템으로 호환되며, 모서리가 사각에 가깝고 '납작이' 형태로 공간 효율성이 높아 냉장고 정리에 제격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