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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입맛에 활기를 더할 '새싹달걀말이'

입력 2020-03-22 13:21:01 수정 2020-03-22 13: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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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채소는 싹이 튼 후 3~9일이 지난 1~3개 정도의 잎을 가진 새싹이다. 본잎이 나오기 전의 어린 떡잎 상태로, 각종 효소와 아미노산,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소와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우리가 식품 매장에서 접할 수 있는 새싹채소로는 ▲보리 ▲밀 ▲브로콜리 ▲무 ▲적무 ▲유채 ▲배추 ▲적양배추 등이 있다.

요리를 하고 남은 새싹채소는 비닐팩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때 입김을 불어서 팽팽하게 묶으면 새싹채소가 눌려서 짓무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가 채소의 변질을 늦춰준다.

새싹달걀말이는 아이들의 입맛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레시피로 실패하기가 어렵다. 제철 새싹 채소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걀말이를 얹어 꽃다발처럼 만들어 놓은 이 메뉴를 오늘 저녁상에 올려보자.



새싹달걀말이


재료
주재료 : 새싹 채소(150g), 오이(1개), 닭가슴살(300g), 달걀(5개)
부재료 : 참나물(30g)
양념 : 청주(1큰술), 소금(1작은술), 전분(1큰술), 식용유(1큰술)
참깨소스 : 설탕(2큰술), 식초(2큰술), 부순 참깨(6큰술), 땅콩버터(1큰술), 마요네즈(4큰술)

만드는 법


1. 모둠 새싹은 씻어 물기를 털어 내고, 참나물은 5cm 길이로 자르고, 오이는 5cm 길이로 자른 뒤 껍질을 돌려 깎아 채 썬다.


2. 냄비에 물(4컵), 청주(1큰술), 닭가슴살을 넣어 15분간 삶은 뒤 건져 손으로 잘게 찢는다.


3. 달걀을 풀어 체에 곱게 거른 뒤 소금(1작은술), 전분물(물2큰술+전분1큰술)을 넣어 섞는다.


4. 중약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1큰술)를 둘러 지단을 부친 뒤 한 김 식힌다.


5. 지름 5~6cm정도의 유리컵을 이용해 원형 모양으로 자른다.


6. 지단에 손질된 채소, 닭가슴살을 올려 먹기 좋게 말아 참깨 소스를 곁들인다.

TIP
아이가 좋아하는 소스를 끼얹어도 좋다. 참나물 대신 돌나물을 대체하는 방법도 있다. 닭가슴살의 식감보다 다른 것을 좋아한다면 게맛살, 두부 등 다른 단백질 식품을 넣어보자.

자료 : 농촌진흥청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3-22 13:21:01 수정 2020-03-22 13:21:01

#농촌진흥청 , #새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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