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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싹인삼 키워요" 서울시, 어린이 자연체험교실 참가단체 모집

입력 2020-03-23 17:31:01 수정 2020-03-23 17: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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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도심의 어린이들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상반기 '어린이 자연체험교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1,000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오는 4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20회 진행되며 1회당 50명 내외로 1,0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늘(23일)부터 선착순 유선으로 가능하다.

참여자는 서초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자생화류 및 채소류 관찰 ▴다랭이논, 스마트팜, 아쿠아포닉스, 도시농업전시관 견학 ▴식물 심기 체험 ▴곤충(학습용, 식용) 관찰 등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시민자연학습장을 조성하여 계절에 따른 변화를 관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생화 및 제철채소, 특용작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신개발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고 365일 작물재배가 가능한 시설이다. 이곳에서 새싹인삼과 새싹채소(귀리, 보리, 홍빛열무, 붉은양배추, 브로콜리, 적무, 무순 등)를 재배하고 있어 미래성장동력원인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농업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도시환경에 이상적인 농업 신기술인 아쿠아포닉스의 어류양식수를 활용해 청경채, 적오크, 적세엽겨자, 트레비소, 버터헤드 등 엽채류 재배도 시범운영 중이다.

도시농업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씨앗 및 벼, 약용식물, 곤충, 클로렐라 배양기와 색과 성분에 따라 영양분이 다른 오색(五色)채소 등이 전시되고 있다.

식물 심기 체험에서는 대나무를 닮은 모습의 행운을 불러온다는 뜻을 가진 공기정화식물 개운죽(開運竹) 수경재배 화분 만들기가 진행된다.

곤충 체험에서는 학습용 곤충인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흰점박이꽃무지 등의 유충과 성충을 관찰하고, 미래식량으로 주목받는 식용 곤충인 건조된 쌍별귀뚜라미, 갈색거저리, 흰점박이꽃무지 등을 시식해볼 수 있다.

이번 체험교실은 서울시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를 대상으로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에 운영한다. 진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상해보험 가입 후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코로나19 확산 상황이나 농업기술센터 사정에 의해 일정은 변경 및 취소될 수 있다.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린이 자연체험교실은 도시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식물을 만지면서 농업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친구들과 함께 정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3-23 17:31:01 수정 2020-03-23 17: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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