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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코로나19 대응 '2급' 상향…등교 중단

입력 2020-06-17 09:55:01 수정 2020-06-17 09: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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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대형 농수산물 시장인 신파디(新發地) 시장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환자 집단 감염 환자가 100명 넘게 발생하면서 베이징 당국이 코로나19 대응 수준을 높이고 초·중·고 전 학년의 등교도 중단하도록 했다.

16일 중국 관영 중앙 TV에 따르면 베이징 시는 열린 코로나19방역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코로나19 방역 업무 영도소조는 16일 현재를 기해 베이징시의 대응 등급을 3급에서 2급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베이징시는 현재 확진 환자가 모두 신파디 시장과 연관이 있다면서 "초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했을 때 사람 간 감염과 물건을 통한 감염이 의심된다"고 전했다.

시는 베이징 출입관리를 강화하고 역외 유입 인원에 대해 전원 핵산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베이징을 떠나려는 사람은 출발일 기준 7일 이내 핵산 검사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고위험 지역 주택단지 등이 모두 봉쇄식 관리에 들어가고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등 실내 장소와 공원의 입장객 수도 정원의 30%로 제한된다.

아울러 베이징시 교육위원회는 초·중·고교 전학년의 등교를 중단했으며, 17일부터 다시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된다.

이외에도 시내버스 탑승 인원수가 제한되고 야외 단체운동도 금지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6-17 09:55:01 수정 2020-06-17 09:55:01

#베이징 , #코로나 , #등교 , #베이징시 교육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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