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여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전주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전북에서는 22번째 환자다. 지난 16일 등교했을 때까지만 해도 특이점이 없었던 이 학생은 수업을 듣던 도중 발열이 시작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 당국은 전주여고 학생과 교사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전주여고는 중간고사 시험 기간이라 많은 학생들이 등교했으며 이에 따라 빠르게 확산될지 여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