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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식중독' 안산 유치원, 폐쇄 17일까지 연장

입력 2020-07-08 17:31:01 수정 2020-07-08 17: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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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A유치원의 폐쇄기간이 오는 17일까지 추가 연장됐다.

안산시는 2차에 걸쳐 8일까지 폐쇄조치를 내렸으나, 아직 식중독 사고의 원인이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은만큼 면밀한 역학조사를 위해 폐쇄기간을 연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교육당국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해 정확한 식중독
사고원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A유치원에서는 지난 6월 12일부터 식중독 증상을 보인 환자가 나타났으며, 7월 7일까지 총 118명(원생 113명, 원생 가족 5명)의 식중독 유증상자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65명은 장출혈성 대장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장출혈성 대장균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은 원생 16명 중 1명은 아직도 투석 치료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7-08 17:31:01 수정 2020-07-08 17: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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