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가 거의 없는 소도시 주민들에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변호사' 1349명을 신규 위촉했다.
이 제도는 읍,면,동 등 소규모 지자체 주민들이 마을에 배정된 변호사에게 무료로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법률 상담을 원하면 관할 지자체를 방문해 안내를 받거나 마을 변호사 명단에서 지역 담당 변호사의 연락처를 확인하면 된다.
해당 명단은 네이버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 사업을 운영하는 법무부는 "앞으로도 마을변호사의 민생밀착형 역할을 강화해 법률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