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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스크 착용 의무화…외출하면 먹을 때 외엔 계속 쓰고 있어야

입력 2020-08-24 10:42:01 수정 2020-08-24 10: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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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24일 0시를 기점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실시됐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브리핑을 통해 24일 자정부터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서울 지역에서는 음료나 음식물을 섭취할 때 이외에는 실내외에서 무조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져 있는 다중이용시설들에 대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방역 수칙을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다중이용시설 중 이러한 수칙을 어길 시 한 번의 적발만으로 2주 동안 집합금지명령을 받게 돼 영업을 중단해야 한다.

서정협 대행은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통화가 안 되거나 통화를 명시적으로 거부한 사례가 1299건으로 집계됐다”면서 “광화문집회 참석자 등 검사대상자들이 검사 이행명령을 준수해 오는 26일까지 진단검사를 받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서울시는 1000여 명의 공무원을 투입해 전수 조사를 실시 중이며 지난 22일 기준 약 80%가 유선 조사를 완료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0-08-24 10:42:01 수정 2020-08-24 10:42:01

#서울시 , #마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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