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에서 초등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경북도에 따르면 문경에 사는 초등생 A(10)군이 확진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도는 최근 A군이 부모와 함께 대구의 친척 장례식장 다녀왔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의 조사 결과 장례식장에는 확진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 학생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11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진단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문경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5명으로 늘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