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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에 나오는 고구마순은 고구마보다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고구마 자체가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배할 수 있는 저공해 건강식품으로 고구마순 또한 아이에게 건강식을 만들어 먹일 때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식재료다.
이 채소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비타민A,C,E와 칼슘, 칼륨, 철, 아연 등의 무기질이 들어 있다. 아토시아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및 카페인산 유도체들을 비롯한 항산화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고구마순에서는 눈에 좋은 루테인이 있어 백내장을 비롯한 안과 질환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고구마순을 고를 때는 마르지 않고 통통한 줄기를 선택하며, 색이 연하고 무르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끓는 소금물에 데쳐 찬물에 헹군 뒤 물기를 빼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되고, 장기간 보관해야 할 때는 잎을 잘라내고 같은 순서를 반복한 뒤 말려서 넣어둔다.
▲ 고구마순프리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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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2인분 기준)
주재료 : 방울토마토(5개), 고구마순(45g), 달걀(4개), 우유(1/2컵)
부재료 : 양파(1/4개), 식용유(1T), 소금(1g+약간), 후춧가루(약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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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파는 채 썰고, 방울토마토는 2등분하고, 고구마순은 큼직하게 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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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달걀을 곱게 풀어 우유와 소금(1g)을 넣어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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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를 40초간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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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마토와 고구마순을 넣고 소금(약간), 후춧가루로 간을 하며 숨이 살짝 죽을 때까지 볶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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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우유달걀물(2번)을 붓고 뚜껑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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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중약불에서 10~15분간 익힌다.
참고 : 농촌진흥청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