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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80대 노인 숨진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

입력 2020-09-02 13:45:02 수정 2020-09-02 13: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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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사는 80대 여성이 사망한 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50분께 부산 기장군 철마면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검시과정에서 A씨의 가족 중 1명이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및 코로나19 진단검사 대상자로 통보 받은 것을 확인했고, 사망한 A씨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같은 날 오후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의 사망이 코로나19와 연관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22명을 임시격리장소에 격리시키고,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9-02 13:45:02 수정 2020-09-02 13:45:02

#코로나 , #부산 , #부산 기장군 , #부산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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