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에서 황실사우나, 다나병원 관련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도봉구에 따르면 이날 황실사우나 이용자 2명 다나병원 환자 2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나병원은 알콜중독이나 정신질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구는 다나병원을 잠정폐쇄하고 입원한 환자와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구는 긴급재난문자로 주민들에게 이 상황을 알렸으며 상세한 상황을 추후 홈페이지 등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09-29 10:24:39
수정 2020-09-29 10:2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