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유정이 딸을 출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유정은 우먼센스와의 화보 및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11월 딸을 출산하고 육아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유정은 지난 2017년 3살 연상의 비 연예인과 결혼했다. 그는 “결혼 후 임신을 계획했는데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 기대를 내려놓고 있던 차에 자연임신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엄마가 됐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행복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아이를 키우느라 하루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며 “요즘은 집 앞 이유식 카페에서 잠깐 엄마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는 게 최고의 일탈”이라고 말했다.
서유정은 “엄마가 되고 보니 포기하거나 양보해야하는 것들이 많더라. 그래서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해질 때도 있는 것 같다”며 “하지만 엄마로서도, 배우로서도 자신감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