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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부부 69%, 코로나 우울증 겪어…해소 방법은?

입력 2020-10-28 15:33:01 수정 2020-10-28 15: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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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한킴벌리 제공



신혼부부 10명 중 7명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경험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코로나블루' 해소 방법으로 동네 산책, 가족 간의 대화 등을 꼽았다.

유한킴벌리는 27일 ‘2020년 언택트 신혼부부 나무 심기’ 참가 신청자 53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9.5%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또한 올해 제일 시급한 사회적, 환경적 이슈로 65.6%가 코로나19를 꼽았다.

'코로나 블루' 해소 방법은 응답자의 56.3%가 동네 혹은 가까운 공원 산책을 한다고 답변했으며, 18.7%는 가족간의 대화라고 답했다.

최근 부부간의 대화가 늘었다고 답한 비율은 57.5% 였고, 줄었다고 답변한 비율은 3.4%였다. 부부간 침밀감이 높아졌다고 답변한 비율도 56.3% 였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97.8%) 개인 약속, 경조사 등 행사 참석의 빈도를 줄였다고 했으며, 87.1%는 외식 및 여가활동을 줄였다고 답했다.

재택근무 및 비대면 활동 비율이 증가했다고 답변한 비율은 63.9%였다.

이번 ‘2020년 언택트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0-10-28 15:33:01 수정 2020-10-28 15:33:01

#신혼부부 , #코로나 , #우울증 , #신혼부부 나무심기 , #코로나 우울증 , #유한킴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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