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늘었다. 이 중에는 어린이집 관계자 4명이 포함됐다.
1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한
8천109명이다.
이 가운데 2명은 달서구 모 어린이집 관련으로, 해당 어린이집에서는 지난 13일 교사 1명이 확진됐으며 다음날 동료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해당 어린이집을 일시 폐쇄조치하고 교직원과 원생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 중이다.
서구의 모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역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어린이집 원생은 최근 경주 외갓집을 방문한 뒤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교사까지 확진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