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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근로·자녀 장려금, 설 명절 전 조기 지급”

입력 2021-01-20 10:19:06 수정 2021-01-20 1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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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근로·자녀 장려금을 설 명절 이전에 조기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설 연휴 민생안정을 위한 세제 및 일자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가계와 기업 소득기반 확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근로·자녀장려금에
대한 명절 전 조기 지급을 기획하고 특히 공공기관 선구매 체결 등은 당겨서 실행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소득과 재산이 일정 금액 미만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하는 만큼 장려금을 지급해 근로를 장려하고 소득을 지원하는 일과 연계된 복지제도다.

또 홍 부총리는 “1~2월 근로 사정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직접 일자리 104만개 중 70만명 이상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하고, 1사분기 중에 사회서비스 일자리로 2만4000명 이상 채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설 맞이 서민 생활 안정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에 대한 신속한 지원은 물론, 코로나 장기화와 최근 한파를 감안해 취약계층에 대한 연탄 쿠폰 지급 등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각별히 마련하고자 했다”고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1-20 10:19:06 수정 2021-01-20 10: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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