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장래 희망 순위에 의사가 교사를 앞질러 2위에 올랐다. 1년 전 4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순위이다.
코로나 19 영향으로 의료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교육부는 분석했다.
부동의 1위는 운동선수(8.8%)였다. 운동선수는 2018년, 2019년에 이어 초등학생 희망 직업 1위를 차지했다.
3위는 교사(6.5%)였다. 교사의 희망 직업 순위는 전년보다 한 계단 내려갔다.
운동선수, 교사와 같이 꾸준한 선호도를 보이는 직업 외에도 초등학생들의 장래 희망 ‘톱5’에는 유튜버를 포함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게이머가 자리했다.
과거 초등학생들의 희망 직업으로 손꼽히던 과학자는 17위에 그쳤고, 공무원은 20위에서 6위로 뛰어올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2-24 10:30:01
수정 2021-02-24 10:4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