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에서 기저질환을 앓던 50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
3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50대 A씨가 당일 오후 심장발작과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응급처치를 받았다.
이후 이날 오전 다시 심장 발작이 나타났고 응급처치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심장질환, 당뇨, 뇌졸중 등 복합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백신 부작용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3-03 11:29:54
수정 2021-03-03 11:2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