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오는 10일 관계부처들과 '학생봉사활동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는다. 서울시교육청, 서울시립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 등이 함께하며,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은 학생봉사활동을 중심으로 협업, 소통,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활성화 한다는 것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이전에도 서울시교육청과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를 열어 학교현장의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도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하고 내실있는 봉사활동을 마련할 전망이다.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의 프로그램을 분석한 '교육과정연계 모형연구'가 참고 자료가 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과연계형 봉사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00여개 학교에서 자원봉사교육과 프로그램을 신청하여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활동한다.
김의욱 센터장은 "청소년이 코로나로 인해 고립되지 않고 학교 일상의 회복돼 공동체의 가치를 배우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