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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king

당분 줄여서 더 건강한 홈메이드 요구르트

입력 2021-03-09 10:28:31 수정 2021-03-09 10: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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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물 및 당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에서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는 추세다. 요구르트는 유산균을 이용하여 우유를 발효시킨 식품이다.

요구르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본 재료로 우유와 유산균이 필요하다. 우유는 개봉되지 않은 흰 우유(혹은 멸균우유)를 사용하며, 유산균은 유해균 혼입을 줄이기 위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유산균 스타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유산균 스타터 제품은 발효유제품 제조를 위해 종균으로 보관하고 있던 유산균을 배양하여 증식시킨 것을 말한다.

무지방, 저지방 우유나 유당분해 우유 등 가공우유는 유산균 배양에 필요한 유당 등이 부족해 요구르트를 만들기가 어렵다는 한계가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

요구르트를 만들 때 사용하는 제조 기구와 용기를 깨끗하게 세척하고 열탕 소독을 해야 한다. 만들기 전에는 세균이 옮겨가지 않도록 손을 깨끗하게 씻고 최대한 먼지가 없는 환경에서 작업해야 한다.

만드는 방법으로는 우유 1L에 농후발효유 1병(100~150ml)을 용기에 넣고 플라스틱 수저 등으로 잘 저은 뒤 뚜껑을 덮어 38~40도에서 약 8시간 동안 배양한다.

배양을 완료한 요구르트는 유해균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밀봉해야 하며 즉시 냉장 보관해야 하고 일주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03-09 10:28:31 수정 2021-03-09 10:28:31

#요구르트 , #유산균 ,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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