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원아 3명, 종사자 2명이 감염됐으며, 이들의 가족 6명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명은 n차 감염자다.
또 인근 초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의 가족 중 1명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어린이집에서 오랜시간 머물며 함께 활동하고 식사·간식도 같이 먹었다"며 "밀접접촉이 전파의 위험요인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3-15 13:28:17
수정 2021-03-15 13:2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