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맞벌이와 저소득층, 한 부모, 조손가정 등 돌봄교실이 필요한 1~2학년 학생과 함게하는 오후 돌봄교실은 파주 시내 전체 초교 59곳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 특기·적성 개발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해 운영비 7억7천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원격수업과 온라인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콘텐츠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늘린다.
최종환 시장은 "학교 돌봄서비스를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가 경감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으로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