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영화 보러 오세요"...CGV '컬처 위크' 행사 연다
8월의 마지막 주인 26일 월요일부터 29일까지 CGV의 저녁 시간대 영화를 7천 원에 볼 수 있다.멀티플렉스 CGV는 기존 티켓값의 절반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컬처 위크' 행사를 오는 26~29일 나흘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에 오후 5~9시 일반 2D 영화를 7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시간대 영화 티켓을 할인하는 '문화가 있는 날'(컬처 데이)을 확대한 것이다.컬처 위크에 일부 영화, 특별관 등은 할인에서 제외되며, 일반 2D 영화만 반값에 볼 수 있다. 해당 기간에 미리 영화를 예매했다면, 이를 취소하고 다시 예매해 '컬처 위크'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확대한 국내 멀티플렉스는 CGV가 처음이다.CGV는 침체한 영화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제작사, 배급사 등과 협의해 '컬처 위크'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조진호 CGV 국내사업본부장은 "'컬처 위크'를 통해 고객들의 영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한국 영화산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컬처 위크' 적용 대상 영화 등 구체적인 내용은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08-22 14:08:58
영화 티켓 값 내려갈까? 극장가 "글쎄..."
CJ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업체들이 영화 관람료를 일부 인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면서 티켓값 인하 논의가 시작될 지 주목 받는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영화관산업협회 회원사인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주요 영화관 3개 업체는 매주 수요일 영화관람료를 7000원으로 낮추는 등, 한국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해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조 지정해 평상시의 절반 값인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는데, 이를 '매주 수요일'로 넓혀보는 방안이 제시됐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가격을 영구적으로 내리자는 건 아니고, 한시 이벤트성으로라도 3사가 의견을 조율해 영화 시장을 활성화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로 얘기가 나왔다"며 "논의를 시작한 지 정말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논의는 영화진흥위원회 등 정부 쪽이 아닌 극장업계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업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 산업을 살려보자는 공감대가 형성돼 이를 토대로 여러 방안을 생각해봤다는 설명이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극장가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영화관람료를 인상해 현재는 티켓 한 장의 정가가 1만5000원 안팎에 달한다. 하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만큼 관람객 수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극장가는 아직도 한산하다. 영화관 3사 2분기 매출 합계는 6011억원으로 2019년 2분기(7419억원)의 80% 수준에 그쳤다. 특히 올해는 여름과 추석 대목 각 배급사의 텐트폴 영화 개봉에도 관객이 기대만큼 많이 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영화관 3사가 공짜·할인 티
2023-11-01 16:40:10
CGV, 영화 관람료 올린다…'펜데믹 이후 3번째'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코로나19 영화 관람료 인상 소식을 알렸다. 팬데믹 이후 세 번째 인상이다.CGV는 다음 달 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천∼5천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성인 2D 영화 관람료는 1천원 올라 주중 1만4천원, 주말 1만5천원으로 조정된다. IMAX를 포함한 4DX, ScreenX, SPHEREX, 스타리움 등 기술 특별관은 2천원,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고급관은 5천원씩 인상된다.무비머니(영화관람권)도 동일하게 오른다. 단, 군인·경찰·소방공무원 및 장애인·국가 유공자 우대 요금은 인상에서 제외됐다.CGV 측은 "코로나19 이후 적자가 누적돼 경영 위기가 가중되고, 제작 및 투자·배급 등 영화산업 생태계 전체가 더는 버틸 힘이 없어 생존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앞서 CGV를 비롯한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팬데믹이 시작된 지 1년째이던 2020년 10∼11월 관람료를 인상했고, 6개월 만인 지난해 4∼6월 다시 인상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2-03-25 11:13:03
"못 봤던 영화보자!" 내달 1일부터 전국 영화관 6000원 할인
내달 1일부터 위드 코로나가 시작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중단됐던 영화관 입장료 할인 사업이 재개된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전국 521개 극장에서 영화관 입장료 6000원 할인 이벤트가 시작된다. 할인권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등 전국 멀티플렉스 체인 영화관 외에 독립·예술영화전용관, 작은영화관, 개별 멀티플렉스, 지역 단관 극장 등 개별 영화관까지 전국에 위치한 다양한 규모의 영화관에 적용된다. 할인권 지급 이벤트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일주일을 기준으로 1인 2매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특히 개별 영화관은 발급 한도 및 쿼터제 없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영화관 목록은 영진위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0-29 14:15:17
한복을 일상처럼, '봄 한복문화 주간' 행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이 달 9일부터 18일까지 '2021 봄 한복문화 주간' 행사를 전국 각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동안 CJ CGV는 서울 시내 영화관 3곳(명동, 명동역, 피카디리1958)에서 '한복사랑관'을 운영한다.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객 선착순 1천 명은 '한복사랑관'에서 한국 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
2021-04-08 09:36:20
파주시, 초등 돌봄교실 프로그램 지원
파주시가 초등학교 돌봄교실 참여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맞벌이와 저소득층, 한 부모, 조손가정 등 돌봄교실이 필요한 1~2학년 학생과 함게하는 오후 돌봄교실은 파주 시내 전체 초교 59곳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시는 돌봄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 특기·적성 개발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올해 운영비 7억7천500만원을 지원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2021-03-18 11:33:42
CGV, 4월 2일부터 영화관람료 1000원 인상
CJ CGV는 4월 2일부터 영화관람료를 1천원 인상하기로 했다. 18일 CGV는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영화산업이 고사 직전에 처함에 따라 위기 극복을 위해 영화관람료를 인상하게 됐다”며 “생존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 성인 2D 영화 일반 시간대를 기준으로 영화 관람료는 주중 1만 3천 원, 주말 1만 4천 원으로 조정된다. 3D를 비롯한 IMAX, 4DX, ScreenX 등 기술 특별관 및 스윗박스 가격도 1천 원씩 일괄 인상된다. 장애인이나 국가 유공자 대상 우대요금은 인상 없이 기존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해 CGV는 국내 매출 3,258억원에 영업손실이 2,036억원에 달해 창사 이래 가장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CGV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희망 퇴직을 실시하고, 일부 직영점의 일시 영업중단과 자율 무급 휴직 등 필사적인 자구노력을 시행하고 있지만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CGV 관계자는 "극장 및 영화업계 전반의 정상화를 위해 불가피하게 관람료를 인상하게 되어 영화를 즐기는 관객들의 부담이 늘어나게 된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적자폭이 더욱 늘어날 경우 극장은 물론 영화산업 전반의 붕괴가 올 수 있다는 절박함 속에 생존을 위한 피치 못할 선택이었음을 이해해 달라"고 전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3-18 11:22:26
키자니아 부산, CGV 씨네드쉐프 센텀시티와 신규 패키지 론칭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부산이 신세계 센텀시티에 위치한 CGV 씨네드쉐프(CINE de CHEF)와 함께 ‘아이는 스스로 키자니아, 엄마는 씨네드쉐프’ 패키지를 선보인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CGV 씨네드쉐프는 고품격 영화관과 프리미엄 레스토랑이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부모는 CGV 씨네드쉐프 레스토랑에서 프렌치&이탈리안 다이닝을 즐기고, 프리미엄 특별관에서 영화를 보...
2019-10-02 14:30:04
듀라셀, CGV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이벤트 진행
귀여운 토끼 캐릭터로 유명한 건전지 '듀라셀'이 6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가족 대상 '씨네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듀라셀이 진행 중인 어벤져스 캠페인의 일환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등장하는 마블 히어로 아이언맨 피규어에 듀라셀이 오래가는 슈퍼 파워를 채워준다는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한다는 내용이다. 듀라셀은 자사 브랜드 카카오플러스친구 계정을 추가하면 극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언맨 탑퍼 콤보, CGV 콤보, 콜라 교환권 등이 숨겨진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현장에서 듀라셀의 파워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핸드 스텝퍼 게임'으로 마블 히어로를 깨우는 슈퍼 파워를 달성한 참가자에게 8GB USB와 듀라셀 울트라 건전지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듀라셀 파워와 신뢰의 상징 '듀라셀 버니'가 영화관에 등장, 관람객들을 만나 인증샷을 촬영한다.오는 31일까지는 건전지 구매영수증 응모 이벤트도 선보인다. 건전지 종류와 브랜드에 상관없이 건전지를 구매한 영수증을 듀라셀 카카오플러스친구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3000명이 넘는 참여자들에게 닌텐도 스위치, 아이언맨 피규어 및 CU 편의점 쿠폰 등의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18-05-06 10:5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