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날씨가 찾아와 찬 음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많이 찾는 레몬 에이드가 인기다. 눈으로 먼저 시원하게 마실 수 있도록 푸른 빛깔 시럽을 활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청량감 폭발하는 블루 레몬에이드 레시피를 소개한다.
레몬은 산성을 띠고 강한 신맛이 나며, pH가 2~3 정도다. 우리 몸을 알칼리성으로 만들어주고 활력을 북돋워 각종 질환이나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이며 강력한 산화방지 성분이다. 성인의 1일 권장섭취량은 300mg이다. 레몬에는 플라보노이드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뿐 아니라 모세혈관도 튼튼하게 해준다. 또한 몸에 멍이 들었을 때 레몬을 섭취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올해 처음 맞게 되는 더위에 지치는 나른한 오후에 조금은 색다른 레몬에이드를 준비해보자.
▲ 블루 레몬에이드
재료 (350ml 2잔 나오는 분량)
레몬 4개, 탄산수 400cc, 블루큐라소시럽 3큰술, 얼음 약간, 애플민트 약간
시럽: 유기농설탕120g 생수120g
만드는 법
1. 레몬 3개는 즙만 꼭 짠다. 레몬 1개는 얄팍하게 슬라이스 한다.
2. 냄비에 유기농 설탕과 생수를 넣고 불에 올려 젓지 말고 그대로 끓여 시럽을 만든 후에 차갑게 식힌다.
3. 컵에 레몬즙 3큰술과 시럽 5큰술을 넣고 얼음을 채운다. 레몬 슬라이스를 적당하게 넣는다.
4. 3에 탄산수를 200cc 붓고 블루큐라소 시럽을 1과1/2큰술을 넣고 섞는다.
5. 4에 애플민트와 레몬 슬라이스로 장식해서 완성한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이보은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