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사회복무요원이 장애 초등학생을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대전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께 초등학교 학습도움실에서 수업진행을 돕는 사회복무요원 A씨가 지적장애 학생의 멱살을 잡고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학교 측은 물리적 충돌은 없었으며 욕설을 하며 소리지르는 학생을 진정시켰던 사실만 있었다고 반박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고자와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사실관계를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4-29 10:08:28
수정 2021-04-29 10: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