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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교 이동형 검체 채취팀 오늘부터 2주 시범 운영…점차 확대

입력 2021-05-03 09:47:14 수정 2021-05-03 09:4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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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을 검사하기 위한 이동형 검체 채취팀이 3일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체육중 ·고등학교에 찾아가 이동형 검체 채취팀 시범 운영을 직접 참관한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앞서 교육부는 방역 당국과의 협의 하에 시울 지역에 PCR 검사를 위한 이동형 검체 채취팀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동형 검체 채취팀은 서울 시내 11개 교육지원청별로 팀을 꾸려 학교를 순회하며, 희망하는 교직과 학생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이동형 검체 채취팀을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전문기관과 협의하여 이날부터 2주 동안 서울 지역에 이동형 검체채취 2개 팀을 시범 운영한다. 또 이를 토대로 서울 전 지역으로 검체 채취팀을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서울 외에도 인천, 울산 역시 선제적 PCR 검사 도입을 희망하고 있다며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 지역으로도 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유행지역에서는 무증상자의 경우에도 이동형 검체 채취팀의 검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5-03 09:47:14 수정 2021-05-03 09:47:14

#서울 , #학교 , #이동형 , #코로나 , #유전자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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