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학교생활이 어려운 장애학생에게 최대 6개월까지 월 40시간 활동 보조를 지원한다.
이 서비스는 장애학생이 기존에 이용하던 월 45시간(최대 830시간) 활동지원서비스에 추가 지원되는 것으로 올해 연말까지 운영된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활동지원사가 장애학생의 집을 방문해 온라인 학습 도우미, 등·하교 보조, 병원방문·산책 등 외출 시 필요한 신체활동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등록된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수급자로 2003~2014년 출생자이거나 현재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면 된다.
시는 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인원을 37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최대한 오랫동안 받기 위해서는 7월 이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