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의 아들 젠과 샘 패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만났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의 집을 방문한 사유리와 아들 젠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샘 해밍턴의 장남 윌리엄은 젠을 보며 "벤 같아. 벤 아기 때"라며 "젠 벤"이라고 말했다.
내레이터인 배우 소유진도 두 아이들을 보며 "누가 누구야. 어머"라고 놀라움을 표했고, 일일 내레이터인 코미디언 유세윤 역시 "진짜 똑같다"라고 감탄했다.
두 아이들의 똑 닮은 모습에 사유리는 샘 해밍턴에게 " 정자은행 가입한 적 없어?"라며 장난스럽게 물었고, 샘 해밍턴은 "없어. 난 형제도 없어"라고 답했다.
또 샘 해밍턴은 젠을 보며 "털 있는 사람 처음 봤어?"라고 물었다. 이에 사유리는 "처음 봤어. 턱에 있는 털 머리에 주세요"라며 젠의 머리를 쓰다듬었고 샘해밍턴은 "괜찮아. 너도 생길 거야"라고 농담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