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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지켜주는 생활습관은?

입력 2021-06-03 17:10:01 수정 2021-06-03 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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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실내에서 PC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간이 늘고 있다. 365일 피로한 소중한 눈,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은 없을까.


◎ 눈 자주 깜빡이기

무언가에 집중한 채로 PC나 핸드폰을 오래 보다보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게 되면서 쉽게 피로해지고 건조해진다. 습관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고, 눈에 피로함이 느껴질 때는 눈 주위를 가볍게 지압해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주는 것이 좋다. 눈을 마사지하기 전에는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 자외선 주의하기

눈은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면 백내장이 생길 수 있다. 피부가 자외선에 화상을 입듯 눈도 각막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모자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 근거리 작업 피하고 휴식 취해야

책을 볼 때는 최소 35cm거리에서 보고,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공부를 할 때는 50분마다 10분씩 눈을 쉬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의식적으로 먼 곳을 보는 것도 눈의 피로를 풀어준다. 조명이 너무 어두운 곳에서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는 것은 과다한 조절이 일어나 근시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피하도록 한다.

◎ 실내 습도·온도 적절하게 유지하기

더운 날씨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을 가까이에 두고 쐬기 쉬운데, 바람이 너무 가까이에서 눈에 직접 닿으면 눈물이 증발해 안구건조증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오염된 공기는 눈을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실내 공기는 쾌적하게 유지해야 한다. 건조할 경우에도 안구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습도 조절도 중요하다. 실내 온도 18℃, 실내습도 60% 정도를 유지하도록 한다.

◎ 눈에 좋은 영양소 섭취하기

눈 건강에 좋은 영양소는 오메가3, 비타민A, 루테인, 안토시아닌 등이 있다. 당근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며, 블루베리에는 비타민A, 안토시아닌이 많아 자주 섭취하면 좋다. 시금치, 브로콜리에는 루테인이 풍부하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6-03 17:10:01 수정 2021-06-03 17:10:01

#생활습관 , #실내 공기 , #실내 온도 , #눈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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