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소재의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원생과 교사 등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성시는 전날까지 확인된 유치원(7명)과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10명)는 모두 17명이라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유치원에서 교사 1명이 확진된 후 6월 2일까지 원생 1명과 외부강사 1명이 확진됐다. 이후 3~6일 사이 가족 4명이 확진자로 분류됐다.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이달 3일에 발생했다. 교사 2명이 확진된 후 5일까지 원생 5명이추가감염됐다. 또 원생 2명과 가족 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시는 역학 조사를 통해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6-07 11:21:33
수정 2021-06-07 11:2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