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1차관이 지난 4일 오후 4시에 경기도 화성시 소재 시립중흥에코밸리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코로나19 방역관리 사항을 점검하고 이후 간담회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은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으로 방역관리를 포함한 긴급보육 조치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수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복지부는 지난 7월 수도권 지역 어린이집에 휴원 연장 명령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어린이집 조치사항을 즉각 안내했다.
또한 어린이집 집단감염을 최소화하고자 재원 아동과 보육교직원의 방역수칙 준수와 더불어서 가정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양성일 1차관은 간담회 자리에서 수도권 지역 4단계 연장에 따른 어린이집 휴원 조치에 따라 어린이집은 최소화된 긴급보육에, 보호자들은 가정 돌봄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어린이집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조치에 묵묵히 따라주시는 어린이집과 보호자분들의 역할이 크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보육교직원 선제검사 및 백신 예방접종 등 조치가 원활히 수행되어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