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산 농축수산식품 선물 꾸러미를 소개하는 '마음이음마켓'을 운영한다.
이 마켓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지역 특산품, 식품명인 및 청년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로 구성되어 있다.
명절 등 선물 소비가 많은 기간에 우리 농식품 소비를 활성화하고자 정부가 마련한 자리로 상품은 과일류 등 지역 특산품 220여 개, 한과 등 식품명인 제품 30여 개 및 청년 후계농 제품 등 우수 농축수산물 선물 꾸러미 320여 개로 이뤄져 있다. 품목별로는 과일, 쌀․잡곡, 축산물, 수산물, 주류, 김치․장류, 한과·떡, 건강식품, 임산물, 화훼, 기타 등 11가지가 있다.
상품을 구매하고자 할 경우 ‘마음이음마켓’ 사이트에 접속하면 각 온라인 상점으로 연결되어 상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위축된 우리 농축수산식품 소비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만큼 행정기관,공공기관,기업 등에서 추석 선물을 준비할 때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향후 온라인 홍보, 농협 현금인출기 활용한 안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등 우리 농식품 소비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