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전통발효식문화 인재발굴과 육성을 위해 장아찌반 심화 무료강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강좌는 9월 14일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총 4일간 비대면 실습방식으로 진행한다.
장아찌반 심화과정 참여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식생활 강사 경력자 또는 생활개선회원이다. 참여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8월 31일(화) ~ 9월 2일(목) 기간 중 이메일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강의는 장아찌 명인 원향란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전통장아찌 이해와 전통장 활용 장아찌 담그기 이론 교육 ▴체험키트를 이용한 전통장아찌 담그기 비대면 실시간 실습교육을 4회 과정으로 마련됐다.
참가비는 무료. 교육생은 신청접수 후 심사기준에 의거 15명을 선정한다. 참여 신청은 8월 31일(화) 10시부터 9월 2일(목) 10시까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수강생은 향후 10월초에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아찌 담그기 체험·나눔 행사 지원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소외계층에 나누는 나눔행사에 참여하여 전통발효 식문화를 보급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도록 하는 촉진자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통발효 식문화 육성 보급을 위하여 서울시에 거주하는 전통우리음식에 관심이 깊고 재능이 있는 분들이 많이 신청하셔서 전통발효음식 보급에 힘써주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