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초등학생이 버스와 충돌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2시38분께 달성군 다사읍 매곡리 한 초등학교 앞 삼거리에서 A(60대)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초등학생 B(12)군이 탄 자전거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A군은 팔과 다리에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발생 지점이 어린이보호구역(스쿨전)에 해당되는 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입력 2021-08-30 11:00:10
수정 2021-08-30 11: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