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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병원서 냉장 유효기간 지난 백신 사용…105명 오접종

입력 2021-09-08 15:36:48 수정 2021-09-08 15: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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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 내 위치한 한 병원에서 냉장 유효기간이 2~4일 지난 화이자 백신을 105명에게 접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구리시 원진 녹색병원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이처럼 냉장 유효기간을 넘긴 백신 주사를 105명에게 맞혔다.

짧게는 이틀, 길게는 4일이 지난 백신을 접종한 사실을 파악한 구리시 보건소 등 관계 당국은 병원을 점검했고 오접종 대상인 시민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구리시 관계자는 "현재까지 전수조사 결과 오접종 시민 중 이상 반응 신고는 없었으며,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화이자 백신은 냉동 상태로 보관되므로 해동 시작 시점부터 31일 이내에 접종할 수 있다. 보건 당국은 병원 측에서 유효기간과 냉동 유효기간을 혼동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알아보고 있다.

앞서 서울과 경기 평택, 인천, 울산 등 지역에서도 냉장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을 접종하는 실수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질병청은 "지방자치단체, 의료계와 정례 소통을 통해 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도록 전달할 것이고, 향후 위탁의료기관 내 유효기간 도래 백신 보유 현황 등에 대해서도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09-08 15:36:48 수정 2021-09-08 15: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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