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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치료하는 점안액 등장…美 FDA 승인 완료

입력 2021-11-02 10:00:43 수정 2021-11-02 10: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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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presbyopia) 치료를 위한 점안액이 처음으로 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노안은 연령이 높아지면서 수정체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조절기능이 감소하는 질환으로 근거리를 보는 시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의학 뉴스 포털 메드 페이지 투데이(MedPage Today)에 따르면 FDA는 애브비 제약회사와 자회사인 앨러간 제약회사가 노안 치료제로 개발한 염산 필로카르핀 1.25% 점안액 뷰티(Vuity)를 승인했다.

40~55세의 노안 환자 750명을 대상으로 두 차례의 3상 임상 시험을 진행한 결과 필로카르핀 점안액의 효과가 입증됐다.

임상시험은 참가자 각자가 필로카르핀 점안액 또는 가짜 점안액을 양쪽 눈에 하루 한 번 점안하는 방식으로 30일 동안 진행됐다.

그 결과 필로카르핀을 점안한 그룹은 점안 15분 만에 시력이 좋아지고 개선된 시력은 6시간 지속됐다.

원거리를 보는 시력(distance vision)에는 영향이 없었고 근거리와 중거리를 보는 시력(near and intermediate vision)이 향상됐다.

필로카르핀을 점안한 그룹은 시력이 최소한 3선(lines) 이상 개선됐으며 두통과 안구 충혈 등 가벼운 부작용이 자주 나타났을 뿐 큰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전세계적으로 나타나는 노안은 미국의 경우 성인 인구의 거의 절반인 1억2천800만 명이 겪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1-11-02 10:00:43 수정 2021-11-02 10:00:46

#점안액 , #노안 , #치료 , #FDA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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