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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딱! 따뜻한 차 한 잔 '청자몽 오렌지청'

입력 2021-11-09 11:02:13 수정 2021-11-09 1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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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골드라고도 부르는 청자몽은 11월부터 1월까지가 제철로 먹을 수 있는 시기가 길지 않은 편이다. 오렌지와 자몽을 교배한 청자몽은 일반 자몽 대비 씁쓸한 맛은 적고 당도가 높으며 식감이 좋다. 또한 비타민 C와 미네랄이 풍부해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큰 요즘부터 겨울까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오렌지를 넣어 청을 만들어두면 두고두고 따뜻한 차나 차가운 음료의 베이스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가벼운 오일과 섞어서 드레싱으로 즐기기에도 그만이다. 나른한 오후에 따뜻하게 즐기면 딱인 청자몽 오렌지청으로 따뜻한 가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청자몽 오렌지청

재료
청자몽 3개, 오렌지 1개, 설탕 800g

만드는 법


1. 자몽과 오렌지는 껍질을 베이킹소다로 깨끗이 씻어 준비한다.



2. 자몽은 과육만 나오게 겉껍질, 속껍질, 씨를 제거하고, 오렌지는 슬라이스한다.


3. 자몽 과육과 오렌지 슬라이스를 으깨듯이 설탕과 버무려 준다.


4. 완성된 청을 병에 담은 후 마지막에 설탕을 한층 더 부어준 후 밀봉해 주면 완성이다.

TIP
-상온에서 설탕이 다 녹은 후 냉장고에서 1주일간 숙성시키는 것이 좋다.
-자몽의 속껍질에는 쓴 맛이 나므로 제거 후 과육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 만나몰 / 푸드 스타일링: iamfoodstylist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1-11-09 11:02:13 수정 2021-11-09 11:02:13

#청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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