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을 대상으로 준비된 모든 할인혜택과 이벤트는 수험표만 지참하면 모두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적용된다.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편익시설은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수험표 지참 시 모든 메뉴를 10~15% 할인 판매한다.
종로구 우리소리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여 수험표를 보여주는 수험생 50명에게 박물관 선물을 증정한다.
서울시향은 12월 2일과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된 <보리스 길트버그의 베토벤> 공연에 수험생 대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은 12월 2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일부 전시·공연에 한해 30~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 SNS에서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시문화본부의 대표 사이트 서울문화포털은 수능일인 11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수험생 대상으로 공연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서울시 문화본부의 더 많은 행사 일정은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본부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수능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을 위해 서울시 문화시설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며 “수고한 수험생들이 문화로 뒤풀이를 하며 새로운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