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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립학교 합격자 여성비율 높아…남성은 2.6%p↓

입력 2022-02-04 10:47:15 수정 2022-02-04 10: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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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서울 공립초등학교 교사 합격자 중 남성의 비율이 2.6%p 하락했다. 지난해 남성 합격자 비율이 2.9%p 늘었지만 다시 떨어진 셈이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 2022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최종 합격자는 공립 303명, 국립 4명 등 총 307명이다. 올해도 여성 합격자 비율이 강세를 나타냈다.

공립유치원 교사 합격자 42명 중 남성 합격자는 2명(4.8%), 공립초등학교 교사 합격자 216명 중 남성은 23명(10.6%)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립초 남성 합격자 비율은 전년도에 비해 2.6%p 낮아졌다.

공립특수학교 교사 합격자는 45명으로 이 중 초등학교 분야에서 남성 1명이 최종 합격했다.

국립특수학교(한국우진학교) 교사 합격자는 유치원 분야 1명, 초등학교 분야 3명이 최종합격 했다.

합격자들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원격으로 직무연수를 받은 다음, 3월1일부터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교육청 위탁채용으로 선발되어 학교법인의 제2차 시험을 통해 최종 합격한 사립학교 교사 8명도 포함된다.

한편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2-04 10:47:15 수정 2022-02-04 10:47:45

#공립 , #초등학교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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