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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직후 '식중독' 주의…"3~4월에 급증"

입력 2022-02-24 10:12:49 수정 2022-02-24 1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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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보건당국이 오는 3월 개학하는 각급 학교에 급식 관리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최근 2년간 개학 직후 식중독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의뢰 요청을 받아 검사한 건 가운데 월별 식중독 유증상자는 1월 43명, 2월 46명, 3월 139명, 4월 172명으로 3~4월에 특히 급증했다.

연간 총 유증상자 828명 중 3.76%가 3~4월 두 달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코로나19 발생으로 개학이 5월 말로 늦춰졌던 2020년에는 식중독 유증상자 수가 3월 59명, 4월 8명, 5월 0명이었으나 6월에 162명, 7월 133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식중독 원인 병원체로는 노로바이러스(Norovirus), 살모넬라(Salmonella),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등이 검출됐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 식중독이 한여름을 제외한 모든 계절 내내 유행하는 특이 현상이 일어났다.

박용배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오래 살아남고 개인 간 2차 전파가 쉬운 만큼 익히지 않은 해산물 급식을 지양해야 한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재료 점검과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2-02-24 10:12:49 수정 2022-02-24 10:13:03

#개학 , #급식 , #경기도 , #노로바이러스 , #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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